환율 변화는 매출이 아니라 마진을 먼저 흔듭니다
수입 계약은 같은 외화금액이라도 결제일 환율이 오르면 원화 비용이 늘어 마진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수출 계약은 환율이 오르면 같은 외화를 더 많은 원화로 받아 수익이 늡니다. 이 계산기는 계약 시점 원화금액과 결제 예정 원화금액의 차이를 계산한 뒤, 원래 예상한 마진에서 얼마나 잠식(또는 개선)되는지 마진 잠식률로 보여주고, 마진이 0이 되는 손익분기 환율까지 알려줍니다.
손익분기 환율 — 어디까지 버틸 수 있나
손익분기 환율은 환율 변동으로 예상 마진이 모두 사라지는 결제 환율입니다. 마진율이 15%라면 대체로 환율이 15% 움직일 때 마진이 소진됩니다. 수입자는 결제 환율이 손익분기 환율 이상으로 오르면 손실, 수출자는 이하로 내리면 손실로 전환됩니다. 이 숫자를 알면 "환율이 여기까지 오면 헤지한다" 같은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의 환율이 아니라 범위로 관리하세요
아래 시나리오 민감도 표는 계약 환율 대비 −10%부터 +10%까지 환율이 움직일 때 손익과 남는 마진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무료 API 참고환율은 실제 송금 환율·스프레드·수수료가 빠져 있으니, 현재값 하나만 믿지 말고 시나리오로 손실 한도를 확인하세요. 결제일이 멀고 금액이 크다면 은행 선물환(Forward), 무역보험공사 환변동보험, 수입·수출을 상계하는 네팅, 분할 결제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익분기 환율이란 무엇인가요?
환율 변동으로 예상 마진이 모두 사라져 이익이 0이 되는 결제 환율입니다. 수입은 이 값 이상으로 오르면, 수출은 이 값 이하로 내리면 손실로 전환됩니다.
엔화는 왜 1엔 기준인가요?
계산기는 외화 1단위당 원화를 사용합니다. 은행 화면의 100엔 기준 환율(약 920원대)은 100으로 나눈 값(약 9.2원)을 입력하세요.
마진 잠식률이 100%를 넘으면 무엇인가요?
환율 변화로 원래 예상 이익이 모두 사라지고 손실로 전환됐다는 경고입니다. 손익분기 환율을 넘어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