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갈아타기 전에 숫자로 확인하세요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새 대출로 갈아타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만 보고 결정하면 손해를 볼 수 있어요. 갈아탈 때는 중도상환수수료와 근저당 말소·신규 설정비 같은 부대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계산기는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의 월 상환액과 총 이자를 나란히 비교하고, 대환 비용을 뺀 순 절감액과 손익분기 시점까지 계산해 진짜 유불리를 보여줍니다.
월 상환액만 보면 함정에 빠집니다
상환 기간을 늘리면 월 상환액은 확 줄어들지만, 그만큼 이자를 오래 내게 돼 총 이자는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간을 줄이면 월 부담은 커져도 총 이자는 줄어듭니다. 그래서 대환은 월 절감액과 총 이자 절감액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 도구는 두 값을 모두 보여주고, 최종 판단 지표로 '이자 절감액 − 대환 비용 = 순 절감액'을 제시합니다. 순 절감액이 플러스이고 남은 상환 기간이 손익분기보다 길면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와 손익분기
대부분의 대출은 실행 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고, 3년 이내라도 잔존 기간에 비례해 감면됩니다(통상 남은 원금의 1.2% 안팎에서 시작). 3년이 지났다면 '3년 경과' 항목을 체크해 수수료를 0으로 두세요. 손익분기 시점은 대환 비용을 매달 줄어든 상환액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개월 수입니다. 예를 들어 비용이 120만원이고 월 10만원을 아낀다면 12개월이면 본전, 이후부터는 순수 이득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각 은행의 온라인 대환 플랫폼, 신용대출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비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환대출을 하면 이득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금리 차이로 아끼는 총 이자에서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을 뺀 '순 절감액'이 플러스면 유리합니다. 월 상환액이 줄어도 기간을 늘리면 총 이자는 오히려 늘 수 있으니 두 값을 함께 확인하세요.
중도상환수수료는 언제 면제되나요?
대부분 실행 후 3년이 지나면 면제되고, 3년 이내라도 잔존 기간에 비례해 감면됩니다. 통상 남은 원금의 약 1.2%에서 시작합니다. '3년 경과'를 체크하면 0으로 계산합니다.
손익분기 시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대환 비용을 매달 줄어든 상환액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개월 수입니다. 남은 상환 기간이 손익분기보다 길면 유리하고, 짧으면 비용을 다 회수하기 전에 대출이 끝나 불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