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만 원이면 월 3,521,247원
비과세 식대 월 20만 원, 공제대상 가족 1명(본인)을 가정하면 2026년 연봉 5,000만 원의 월 실수령액은 3,521,247원입니다. 세전 월급 4,166,667원에서 4대보험 385,430원과 소득세·지방소득세 259,990원, 합계 645,420원이 빠진 금액입니다. 연봉의 84.5%가 통장에 들어오는 셈이고, 나머지 15.5%는 급여일 전에 이미 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국세청으로 나눠 갑니다.
2026년, 공제액이 늘어난 이유
2026년부터 연금개혁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총 9.0%에서 9.5%로 인상되어 근로자 부담분이 4.5%에서 4.75%로 올랐습니다. 건강보험료율도 총 7.19%(근로자 3.595%)로 인상됐고, 건강보험료에 붙는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입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계정은 0.9%로 유지됐습니다. 네 가지를 더하면 보수월액의 약 9.7%가 세금 계산 이전에 먼저 공제되며, 같은 연봉이라도 2025년보다 월 실수령액이 소폭 줄어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공제 항목 | 2026년 근로자 부담 | 비고 |
|---|---|---|
| 국민연금 | 4.75% | 기준소득월액 상한 659만 원·하한 41만 원 |
| 건강보험 | 3.595% | 보수월액 기준 |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의 13.14% | 건강보험료에 부과 |
| 고용보험 | 0.9% | 실업급여 계정 |
| 소득세 | 6~45% 누진 | 간이세액표 원천징수 |
| 지방소득세 | 소득세의 10% | 자동 부과 |
연봉별 실수령액 표 (2026년 기준)
비과세 식대 월 20만 원, 공제대상 가족 1명을 가정해 계산한 값입니다. 연봉이 오를수록 누진세율 때문에 실수령률이 계속 낮아진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연봉 3,000만 원은 89.3%를 받지만 1억 원은 77.8%만 손에 들어옵니다.
| 연봉 | 세전 월급 | 4대보험 | 소득세+지방세 | 월 실수령액 | 실수령률 |
|---|---|---|---|---|---|
| 3,000만 원 | 2,500,000 | 223,490 | 43,290 | 2,233,220 | 89.3% |
| 4,000만 원 | 3,333,333 | 304,470 | 142,120 | 2,886,743 | 86.6% |
| 5,000만 원 | 4,166,667 | 385,430 | 259,990 | 3,521,247 | 84.5% |
| 6,000만 원 | 5,000,000 | 466,430 | 384,080 | 4,149,490 | 83.0% |
| 8,000만 원 | 6,666,667 | 628,370 | 719,410 | 5,318,887 | 79.8% |
| 1억 원 | 8,333,333 | 717,020 | 1,135,860 | 6,480,453 | 77.8% |
공제는 이 순서로 계산됩니다
월급명세서의 공제 항목은 한꺼번에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순서가 있습니다. 연봉 5,000만 원을 예로 들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세전 월급 확정 — 50,000,000 ÷ 12 = 4,166,667원
- 보험료 부과 기준 계산 — 세전 월급에서 비과세 식대를 뺍니다. 4,166,667 − 200,000 = 3,966,667원. 4대보험은 이 금액에만 붙습니다.
- 국민연금 — 3,966,667 × 4.75% = 188,410원
- 건강보험 — 3,966,667 × 3.595% = 142,600원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 142,600 × 13.14% = 18,730원 (월급이 아니라 건강보험료에 붙습니다)
- 고용보험 — 3,966,667 × 0.9% = 35,690원
- 소득세·지방소득세 — 간이세액표 기준 236,360원과 그 10%인 23,630원
- 실수령액 — 4,166,667 − 645,420 = 3,521,247원
여기서 흔히 하는 착각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장기요양보험료는 월급의 13.14%가 아니라 건강보험료의 13.14%입니다. 둘째, 4대보험은 세전 월급 전체가 아니라 비과세를 뺀 금액에만 부과됩니다.
실수령액을 늘리는 세 가지 방법
비과세 식대를 챙기세요. 월 20만 원까지 비과세 처리되는 식대는 4대보험과 소득세 부과 기준에서 모두 빠집니다. 연봉 5,000만 원 기준으로 식대 비과세가 없을 때 월 실수령액은 3,472,027원인데, 20만 원을 비과세로 처리하면 3,521,247원이 되어 월 49,220원, 연 590,640원 차이가 납니다. 급여 총액이 같아도 계약서에 식대 항목이 있느냐에 따라 이만큼 달라집니다.
공제대상 가족을 정확히 신고하세요. 부양가족이 1명 늘 때마다 소득세가 줄어 월 실수령액이 약 20,620원(연 247,440원) 늘어납니다. 연봉 5,000만 원 기준으로 1명일 때 3,521,247원, 2명일 때 3,541,867원, 4명이면 3,583,117원입니다.
국민연금 상한선을 알아두세요.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659만 원이므로, 보수월액이 이 금액을 넘으면 국민연금 보험료는 월 313,020원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비과세 20만 원 기준으로 연봉 약 8,148만 원이 그 경계이고, 그 이상 구간에서는 연봉이 올라도 국민연금 공제액이 고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4대보험 요율은 어떻게 되나요?
근로자 부담 기준으로 국민연금 4.75%, 건강보험 3.595%,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료의 13.14%, 고용보험(실업급여) 0.9%입니다. 보수월액 기준으로 합산하면 약 9.7% 수준입니다.
연봉 5,000만 원의 실수령액은 얼마인가요?
비과세 식대 월 20만 원, 공제대상 가족 1명 기준으로 월 3,521,247원입니다. 연 환산 약 4,225만 원으로 실수령률은 84.5%입니다. 비과세 항목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봉이 오르면 국민연금도 계속 늘어나나요?
아닙니다.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적용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은 659만 원입니다. 보수월액이 상한을 넘으면 보험료는 월 313,020원에서 멈춥니다. 반대로 하한은 41만 원이라 소득이 아주 적어도 최소 보험료는 부과됩니다.
비과세 식대 20만 원은 실수령액에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연봉 5,000만 원 기준으로 월 49,220원, 연 590,640원 차이가 납니다. 4대보험과 소득세 부과 기준이 동시에 줄어들기 때문에 단순히 세금 20만 원어치보다 효과가 큽니다.
회사가 부담하는 4대보험은 얼마인가요?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은 근로자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부담합니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0.9%에 더해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를 사업장 규모에 따라 추가로 내고, 산재보험은 전액 회사가 부담합니다. 사업주 입장의 총 인건비는 알바 인건비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가 실제 월급명세서와 조금 다른데 왜 그런가요?
회사는 국세청 간이세액표에 따라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며, 상여금 지급 방식·비과세 항목 구성·부양가족 신고 내용에 따라 실제 공제액이 달라집니다. 본 계산기는 일반적인 조건을 가정한 추정치로, 최종 세액은 연말정산에서 확정됩니다.
연봉에 성과급(상여금)이 포함되면 어떻게 입력하나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이라면 연봉에 포함해 입력하면 됩니다. 변동 성과급은 지급 시점에 별도로 원천징수되므로, 기본 연봉만 입력하는 것이 월 실수령액과 더 가깝습니다.
근거와 기준일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은 국민연금공단 고시, 건강보험료율과 장기요양보험료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시, 고용보험료율은 고용노동부 고시를 따랐습니다. 소득세는 국세청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방식을 적용한 추정치입니다. 요율 최종 확인: 2026년 8월 20일